어느새 해는 지고
주위는 어둠이 짙어 있었습니다.
그날 탐험대원으로 오신
서대용씨가 야영 경험을 살려
은박비닐을 배경으로 모닥불을 피우니 주위가 환해졌습니다.
모닥불을 앞에서 이야기 꽃을 모락모락 피웠죠..
아~ 그리고 그날이 제임스님의 생일이었습니다.
아마도 2년전 저가 리더로 소백산 어드벤쳐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날도 제임스님의 생일 이었죠.
그날은 정상을 앞두고 추운 계단에 앉아
생일파티 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때문에 생일파티를 2번이나 집에서
하지 못하게 되다니 죄송할 따름이네요.
서대용씨 생각나네... 그 타이틀을 지금도 잊을 수 없고
'네이버 서바이벌 카페 베스트 멤버 5명중에 하나였던가'
역시 살아남은 기술의 달인다운...